서울 근교 가족 나들이 '해넘이, 해돋이' 명소 검단사, 공릉천, 헤이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근교 파주시에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검단사 살래길

 

- 파주시의 '해넘이, 해돋이' 명소 1. 검단사, 그리고 살래길 

  2024년 해맞이를 하고 싶다면 검단사 옆 살래길 전망대를 찾아보세요.

파주시 탄현면 오두사에 위치한 검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입니다. 847년(신라 문성왕 9) 혜소(慧昭)가 창건하였는데 혜소는 얼굴색이 검어 흑두타(黑頭陀) 또는 검단(黔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찰 이름은 그의 별명에서 유래했습니다. 또한 일설에는 사찰이 있는 오두산이 검은 편이라 검단사라 하였다고도 합니다. 검단사 옆 살래길을 오르다보면 중앙공원 살래길 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여기서는 날씨가 좋다면 자유로, 파주출판도시, 강화도 등이 한눈에 보입니다. 심지어 북한 개풍군의 전망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다고 하니 탁 트인 전망과 함께 구름이 개인 맑은 날 검단사를 방문하여 해돋이 장관을 즐겨보세요.

 

공릉천 일대

 

 

 

 

- 파주시의 '해넘이, 해돋이' 명소 2. 끝없이 펼쳐진 공릉천의 해돋이와 해넘이

  한강의 제1지류라고 불리는 공릉천은 파주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파주시 교하동에서 한강과 만나는 공릉천은 철새들의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겨울 철새, 백로, 기러기 등의 천연기념물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공릉천의 물소리와 함께 해돋이와 해넘이를 본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공릉천은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봄에는 튤립이, 여름에는 물놀이가, 가을에는 철새들이 공릉천을 명소로 만들어주고, 특히나 겨울에는 해돋이와 해넘이 명소로 이름 높습니다. 사계절 내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공릉천은 언제 가더라도 시원하고 탁 트인 전망이 반겨줍니다. 이 전망을 보면서 공릉천 자전거도로로 자전거를 타며 자유를 만끽해도 좋을 것입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길

 

- 파주시의 '해넘이, 해돋이' 명소 3.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길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길은 파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넘이 명소로 이름 높습니다. 장애인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무장애 환경으로 조성된 데다 노을이 아름다워 무장애 노을숲길로 불리는 이곳은 누구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길은 유아차나 휠체어 등이 나무데크를 통해 쉽게 오갈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누구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볼 수 있으니 나쁜 기운을 지는 해와 함께 날려버리면 좋을 것입니다. 이곳은 지역 주민의 힐링 공간일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이들 찾아오는 곳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에 있는 파주시의 '해돋이, 해넘이' 명소를 살펴보았습니다.

주말 가족들과 가벼운 나들이 코스로 파주시의 여러 명소를 둘러보시고

해넘이 명소에서 노을을 감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벚꽃길 숨은 명소, 파주시 밤곶이 마을 벚꽃길

 

 

파주시청

※ 이 글은 파주시 잡지 '월간파주 12월호'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