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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주파파훈입니다.
오늘은 친한 지인이 추천해 주어 다녀온 식당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군대 간 아들이 외출이나 휴가 나올 때
'영양식으로 먹일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지인으로부터 '착한 낙지 적성점 갈낙탕'을 추천을 받았는데요.
사람의 입맛이 제각기 달라서,
맛있다고 추천해 주셔도 제 입맛과 아들 입맛에 안 맞으면 속상하겠죠?
그래서 바로 달려가서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아들은 연고지복무병으로 군대를 지원하여
집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자대에 안착하여 열심히 복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착한 낙지 적성점은 아들 부대와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군인에게 외출, 휴가 중 시간은 금보다 더 귀하기 때문이죠.^^
군인 아들 보양식 사주는 장소로 이미 많은 군인 부모님들께 알려져 있나 봅니다.
군인 가족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독채 건물로 되어있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한 한옥 분위기로 아늑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워낙 유명한 체인 낙지집이어서 모두 알고 계시는 메뉴였습니다.
갈낙탕외에 색다른것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착한낙지 적성점에서 저희는 지인으로 부터 추천 받은 갈낙탕을 먹어보았습니다.
건강에 좋은 갈비탕에 낙지까지 들어가있으니 영양은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낙지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나이는 40대 중반이지만 어린이입맛과 어르신 입맛을 다 가지고 있거든요...^^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한수저 먹는 순간 '그래 이 맛이야!'가 절로 나왔습니다.
밑반찬도 깔끔해서 메인과 조화를 잘 맞추어 주었습니다.
아들 휴가 나왔다가 복귀할 때 저녁식사 메뉴로 바로 널 선택하겠어 다짐하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행복한 저녁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오는길에 커피가 서비스 제공되고 있어서 카페라떼 한잔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
오늘은 아들없이 와이프와 둘이 먹었지만 12월 휴가 나오면 같이 먹으러 와봐야겠습니다.
우리 아들들이 아말다말 무사무탈
군생활 잘하길 기도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순수하게 군인 아들을 위해 내돈내산 맛집 탐방한 결과를 적어놓은 글입니다. ^^